오늘 소개시켜드릴 미드는 Z 네이션(NATION)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워킹데드에 비견될만한 좀비물 미국 드라마라고 생각하는데요
해롤드 페리뉴, 톰 에버렛 스콧, DJ 퀠스, 켈리타 스미스, 마이클 웰치, 아나스타시아 바라노바, 러셀 호지킨슨이 주연했습니다.
Z 네이션은 좀비 바이러스가 발생한지 3년후 좀비들을 피해 도망치던 사람들과 백신실험에서 살아남은 '머피'를 특정지역으로 이송하기 위해 일어나는 에피소드들을 담았습니다.
워킹데드에서 걸어다니던 좀비와는 다르게 특성이 있는 좀비들이 많이 나오는데요
엄청나게 빠른 좀비가 있는가하면 권총따위는 무시해버리는 엄청난 몸집을 자랑하는 좀비, 방사능에 오염된 좀비등 여러종류의 좀비가 나오면서 재미를 더해갑니다.
워킹데드가 약간은 무거운 분위기의 드라마라고 한다면 Z네이션은 약간 가벼우면서도 유쾌한(?) 좀비물이라고 할수있습니다.
머피는 좀비바이러스를 주입받고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존자로 실제로 좀비에게 물렸지만 인간으로 남아있는 "성공한" 피 실험자입니다.
실험대상 자체가 범죄자이고 강제로 집행했다는점에 있어서 약간은 비인간적이기도 하지만 주인공도 일명 "범죄자"였기 때문인지 개인적이고 약간 철없는 모습들을 보임으로써 무거운 분위기를 없애는 역활을 하기도 합니다.
홀로떨어진 북극 기지에서 살아남으며 생존자 탐색과 머피일행에게 여러가지 도움을 주는 시티즌 Z! 천재적인 해킹능력과 탐색능력을 보여줍니다.
머피의 "좀비화"는 색다른 케릭터로써의 변모를 보여주며 처음에는 짐덩어리에 불과한 머피가 점점 일행을 도와주는 일행의 한"축"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현재 시즌 1이 종료된 드라마로 시즌2편이 올해 방영될 예정이라 더욱 기대되는 미드인 Z네이션!
시즌 1의 결말이 좀 애매하게 되어서... 시즌 2에는 어떤 케릭들이 어떻게 등장할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일단 최대의 관건은 "머피"의 생존이 어떤식으로 이어질것인가 입니다.
좀비물과 코믹물의 절묘한 조합을 이루어낸 미국 드라마 Z 네이션!
어둡기만한 좀비물보다 재미있는 좀비물을 원하신다면 적극 추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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