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가봤던 미드중에 코미디 분야로 추천할 만한 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첫번째는 빅뱅이론 입니다.

현재 시즌 8이 방영중에 있는 장기 미국 드라마이죠

2007년에 방영이 시작되서 아직도 방송중인 장수 프로그램 빅뱅이론!


천재적인 과학자 쉘든과 그의 동료이자 친구인 세명의 박사, 그리고 옆집사는 금발의 미녀까지..

어떻게 보면 과학적인 이야기들이 나오기때문에 어렵게 느껴질수도 있지만 각자 개성넘치는 캐릭터들로 각 캐릭터별로 나오는 웃긴 행동과 말들로 웃음을 자아내는 미드입니다.


저도 시즌 1의 중간까지는 잘 이해하지 못한 개그코드가 많이있었는데요. 계속 보다보니 쉘든의 특이한 캐릭터에 대해 이해도 되고 거기에 녹아있는 개그코드들을 이해하게 되면서 그후로는 완전 빠져들게 되었죠

쉘든과 에이미의 연애... 이건 정말 어떤 의미에서 환상적인(?) 연애라고 할수있죠

상식을 깨버리는 쉘든과 에이미의 연애는 드라마를 보는 재미중 한가지입니다.


극중 쉘든은 괴짜의 천재 과학자로 다른 과학자를 우습게 알정도의 천재적인 능력을 가졌는데요

쉘든역을 맞은 짐 파슨스(Jim Parsons)는 빅뱅이론을 찍기전에 마으키로소프트에서 근무했다고 합니다.

그가 받는 출연료는 빅뱅이론 에피소드당 10억!!! 한시즌이 끝날때는 적어도 200억 이상을 받는다고하니... 드라마 찍을만하죠? ㅎㅎ


시즌 1부터 한번 빠지면 계속해서 보게되는 마력을 지닌 미드 빅뱅이론입니다!





두번째는 CBS에서 방영하는 Tow broke girls 입니다.

음... 야한장면은 나오지 않지만.. 섹스에대한 코믹한 농담들이 매우 재미있는 드라마입니다.


왼쪽의 주인공은 캣 데닝스인데요 영화 카메오로도 많이 나오고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있는데요

투 브로크 걸스에서는 털털하고 약간은 남성적인 매력을 지닌 착한 마음씨의 아가씨로 나옵니다.


오른쪽은 베스 비어스 인데요. 한때 재벌집 딸이였지만 아버지가 구속되면서 한순간 빈털털이 신세가 되어 우연히 만나 캣 데닝스의 집에서같이 살면서 함께 서빙일을 하게 됩니다.

약간은 허세와 철없음이 같이 공존하면서 나름 독특한 매력을 뽐내는 케릭터입니다.

재벌집 딸에서 한순간 빈털털이가 된 여자와 어렸을때부터 억세게 자라왔던 두명이 만나 컵케익 가게를 내기위해 동분서주 하며 일어나는 많은 에피소드를 담은 드라마 투 브로크 걸즈 입니다





세번째 미드는 쉐임리스 입니다.

시즌 1이 2011년도에 방영되고 현재 시즌 5가 2015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명의 영드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미국의 하류층, 가난한 가정을 다룬 코미디 미드입니다.


빈민가에 살고있는 "갤러거"가족들의 이야기인데요, 가족의 아버지인 알콜중독자 프랭크는 일반인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한 삶을 살아갑니다. 자식들을 돌보지 않고 먹고 노는데에만 빠져있는데요

그럼에도 자식은 6명이나 있죠.. 그것도 간난아이까지 있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이 갤러거 가족은 맏딸이 엄마역활을 하며 집안을 이끌어갑니다.

쉐임리스(shameless)의 뜻은 몰염치한, 파렴치한이라는 단어이죠?

그 단어에 딱맞는 미드인거같습니다 ㅎㅎ 하류층 가정이라는 점에서... 식료품을 도둑질하기도 하고 마약, 사기, 자살, 선정적인 장면까지 나오는 드라마이지만 드라마 자체의 분위기는 유머러스하며 재미있답니다


가족을 지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노력하는 맏딸과 너무나도 자유분방하고 개인적인 아버지... 이 가족 구성원들의 이야기 쉐임리스!

약간은 막장이지만 그래서 더욱 재미있는 미드 쉐임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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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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