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미드는 아주 유명한 미드인 "덱스터(DEXTER)" 입니다.
제프 린제이 저자의 '음흉하게 꿈꾸는 덱스터' 라는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미드입니다.
마이클 C, 홀, 제니퍼 카펜터, 데스몬드 헤링턴, C.S.리 , 로펜 벨레즈, 데이빗 제야스, 제임스 레마등이 출연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범죄와 싸이코패스를 다룬 미드중에 최고의 미드를 꼽을때 항상 순위권에 들어가는 미드입니다.
악당잡는 살인마 덱스터!
덱스터는 싸이코패스이자 경찰내의 검시관(혈흔분석가)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경찰서 내에서도 상당히 인정받는 사람으로 사건현장에서는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사람입니다.
또한 그의 동생도 같은 경찰서내의 형사로 일하는데요(친동생은 아닙니다.)
저도 우연히 티비를 돌리다가 한편 봤을뿐인데.... 한편에 완전히 매료되서 시즌 1부터 끝까지 전부 봐버린 미드입니다.
일단 내용 자체는 "살인"에 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룹니다.
덱스터는 어릴때의 트라우마(스포이므로 간략하게)때문인지 어릴떄부터 싸이코패스의 기질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양아버지(직업은 경찰관임)는 이런 덱스터를 철저하게 훈련시켜서 무고한 시민을 해치지 않고 범죄자들을 소탕(?)하는 쪽으로 방향을 정해줍니다.
또한 덱스터가 행동할때의 상황 하나하나를 일일이 가르쳐서 덱스터가 살인을 계획하는것부터 처리하는것까지 모든 과정은 양아버지에게서 배웠다고 할수있을정도입니다.
덱스터는 냉혹한 살인마이지만 한편으로는 따듯한 "오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왼쪽의 여성이 덱스터의 동생인데요.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양아버지의 뒤를 이어 경찰로써 일을 하고있습니다.
이런 동생에게 자신이 살인자라는것을 들키지 않기위해 노력하는 모습과 주변인들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하는 모습들이 덱스터의 냉혹하기만하지는 않다는걸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싸이코패스이지만 훈련을 통해서 그것을 철저하게 감출수 있게된 덱스터!
시즌 8편까지 나오면서 자신과 같은 동료를 만나기도하고, 그가 시체를 버렸던곳이 밝혀지면서 사회적 파장이 일기도 하며, 경찰 내부에서도 덱스터를 의심하는 사람들이 나오는등... 여러가지 난관을 만납니다.
하지만.... 결말은 말하면 보는사람이 재미가 없겠죠? ㅎㅎ
어떻게보면 범죄를 저지르고도 돈을 이용해서, 혹은 법의 빈틈을 노려서 쉽게 풀려나거나 말도안되는 적은 형량만을 받고 출소해서 다시 범죄를 저지르는일이 많이있는데요.
이런 범죄자에게 자신만의 정의로 벌을 내린다고 볼수도 있겠네요.
스릴러와 범죄! 거기에 녹아든 가정적인 모습까지... 상당한 흡입력을 가진 미드 덱스터!
2013년도에 완결이 됬지만 아직도 사랑받는 미드입니다.
아직 못보셧다면 그리고 스릴러와 범죄류를 좋아하신다면 반드시 봐야할 미드! 덱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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