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유명한 원작소설인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홈즈를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영국 드라마 셜록입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마틴 프리먼이 주연을 한 드라마로 현재 시즌 3편까지 완결되고 시즌 4편이 2016년에 방영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연기하는 셜록과 마틴 프리먼이 맡은 왓슨박사!
셜록은 소시오패스로 재수없는 케릭터이긴 하지만 천재적인 머리와 놀라운 추리력을 가진 인물입니다.
소설에서나 드라마에서나 그의 훌륭한 보조역인 닥터 왓슨!
소설을 21세기에 맞게 재편했기때문에 소설을 읽을때와는 또 다른 느낌과 재미를 줍니다
특히 추리물과 수사물을 좋아하신다면 꼭 봐야할 영드입니다.
존 왓슨 박사는 전직 군의관으로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서 부상을 입고 전역하게 되고, 런던에서 룸메이트를 구하면서 셜록을 만나게되는데요. 첫 만남에서부터 셜록의 눈썰미와 추리력을 보여줍니다.
또한 셜록이 소시오패스로 나오지만 하숙집인 베이커가 221B의 주인인 허드슨 부인을 걱정하거나 왓슨이 위험에 처했을때의 모습들을 보면 완벽한 소시오패스라고 보긴 어려울정도로 인간적인면이 보이죠
추리와 수사뿐만아니라 셜록의 숙적인 짐 모리아티와의 대결도 상당히 매력적이고, 셜록의 형인 마이크로프트 홈스와의 관계도 이색적이며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여주는 요소입니다.
각 시즌마다 3개의 큰 단락이 있는데요
시즌 1의경우 분홍색 연구, 눈먼 은행원, 잔혹한 게임의 3가지 단락으로 나누어집니다.
시즌 2의 경우 벨그라비아 스캔들, 바스커빌의 개, 라이헨바흐 폭포로 나누어집니다.
시즌 3은 빈 영구차, 세 개의 서명, 마지막 서약 입니다.
모두 소설을 원작으로 했기때문에 내용의 흐름에는 큰 변화는 없지만... 소설을 21세기의 방식과 첨단 기계들로 풀어나가는점이 이 영국 드라마인 셜록의 매력입니다.
특히 시즌 2의 마지막장면은 셜록이라는 드라마가 끝나나? 라는 생각이 드는 엔딩인데요
다행히도 끝나지 않고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ㅎㅎ
추리물 매니아라면 한번쯤 읽어봤을 아서 코난 도일의 셜록!
그리고 그 셜록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국 드라마 셜록... 시즌 4까지 아직 1년이 넘게남았는데... 빨리 방영했으면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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