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여명을 태운 저먼윙스사의 한 여객가기스페인에서 독일로 향하던중 프랑스의 남부 알프스 지역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정확한 사고의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상태며, 현재 탑승자는 전원 사망한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프랑스 당국은 해발 2천미터 알프스 산악지대에서 사고기의 잔해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독일의 저가 항공사인 저먼윙스 소속의 이 여객기는 현지시간 어제 오전 9시 55분 이륙한 뒤 1시간쯤 후에 교신이 끈기고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합니다.
탑승객의 대부분은 고교생 10여명을 포함하여 독일인과 스페인인들이며, 한국인의 탑승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특히 이번에 추락한 저먼윙스 소속 여객기에 탑승한 승객들의 국적이 제대로 확인되지 않고있습니다
유럽 국가간의 자유로운 통행을 보장하는 솅겐조약 때문인데요, 이로인해 국내선 여객기와 마찬가지로 취급되어 여권정보도 수집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저먼윙스는 승객 이름과 이메일 주소로만 예약을 받았다고 밝혔는데요
토머스 민켈만 저먼윙스 최고경영자는 "우리는 누가 항공기의 어디에 앉았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라고 했습니다
현재 각 정부별로 파악한 사망자는 탑승자 150명중 독일인 67명, 스페인인 45명, 호지인 2명, 벨기에와 네덜란드, 덴마크, 터키 국적자도 각 1명씩으로 확인했다고 합니다.
나머지 탑승자들의 국적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며, 토머스 민켈만은 "모든 희생자의 국적을 확실히 확인하는 대로 공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언론은 여객기 시스템 고장으로 인한 추락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고, 독일 보안당국은 테러와의 연관된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특히 이번 사고는 비행시가 순항고도인 3만 8천피트에 도달하고 1분만에 급강하하기 시작해서 추락할 때까지 8분여동안 조종사는 조난신호조차 보내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항공 전문가들은 "항공기 사고의 80%정도가 이착륙 과정에서 발생하며, 순항고도에 진입한 항공기가 사고를 당하는경우는 드물다"고 지적했다고 합니다.
AP는 사소기가 통상적인 강하속도의 두배의 속도로 급강하한것을 두고 급격한 감압때문일꺼라 추측하고있는데요,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기체의 밀폐상태가 유지되지 않을경우 높은 고도로 인해서 공기가 밖으로 빠져나가면서 공기의 확보를 위해 급 강하했을꺼라는 추측입니다.
현재 프랑스 정부는 사고 현장에서 블랙박스를 수거해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으니, 곧 제대로된 사고의 원인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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