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저녁 5시경 경기도 용인시의 도로공사현장에서 건설중이던 교량의 상판이 붕괴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인해서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당했습니다.

경기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국지도 23호선 3공구 교량공사 현장의 콘크리트 작업중 상판이 20M가량 붕괴되었습니다.

이 사고로인해 상판위에서 작업중이던 인부 총 9명이 10M아래로 추락했고, 근처에서 작업중이던 다른인부들은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이씨등 두명은 부상정도가 심각해서 헬기로 이송하였으나, 이씨는 끝내 숨졌고, 나머지 8명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롯데건설측은 이 사고에 관하여 "사고가 발생해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책임을 지고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습니다.


사고는 교량 슬라브 콘크리트 타설작업중에 거푸집을 떠받치는 기둥이 무게를 이기지못해 붕괴되면서 발생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이 파악한바로는 금일(25일)공사물량에 비해 사고당시 인부들은 공사물량이하의 작업을 하고있었던것으로 밝혀졌고, 이는 무리한 공사가 아닌 적정수준의 공사가 이루어지는 도중에 발생한 사고라는점에서 더욱 추가조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국토부는 "필요한 경우 긴급점검 및 장비동원 등 인력과 장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한 경우 건설사고조사위원회를 통해서 원인을 규명하고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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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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