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추천해드릴 판타지 소설은 강승환 작가의 세계의 왕입니다.

사진에 나와있듯이 재생, 신왕기, 신마강림, 열왕대전기, 전생기 등의 전작을 이어 세계의 왕이 집필중인데요

아직 17편까지 나왔으며 완결이 안된 작품입니다. (17편이 올해 2월에 나왔네요)


책소개를 해드리자면... 기본적인 배경은 판타지의 세계관을 따르지만 "무공"이라는 무협의 세계관도 접합되어있습니다.

실력순으로 아들들을 대하는 아버지와 그 아래에서 결국 도태되는걸 보고 자란 주인공

승패는 병가지상사다? 아니, 한번 패배는 곧 인생의 패배라는 인식이 강력히 자리잡은 집안에서 자라 그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휘청거리던 주인공 챌린저. 어느날 잡혀온 트롤을 스승으로 섬기며 마음공부를 배우며 드래곤 나이트의 선택에서 도태되어버린 자신의 마음을 채우며 종족을 초월한 세계의 왕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판타지 소설입니다.


한번에 엄청나게 강해진다거나 대단한 기연을 얻는건 아니지만, 한단계 한단계 순서를 밟아가며 점점 강해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잘 나타냈다고 봅니다.

아직까지 "챌린저"에게서 "세계의 왕"이라는 말에 걸맞는 능력과 종족간의 조율이나 이해에 대한것은 나오지 않았으며 챌린저의 적이라고 부를수있는 혼돈의 세계와 그 악행에 대해서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그는 어디까지 강해질수 있을까?

세계의 왕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전지전능의 영역에 도달할것인지 궁금함이 생깁니다.

전체적인 내용을 보자면.. 챌린저의 나약함을 극복하는 극복기와 성장기를 다룬 소설로 중간중간에 약간씩의 지루함이 있어서 지루함을 극복하지 못한 독자들이 떨어져 나가기도 했습니다.

혼돈의 세계의 악행으로 표현되는 약간... 고어함과 변태스러운 짓들도 맞지않아서 일부 독자들이 중도 포기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17편에서는 혼돈의 세계의 비밀이 풀린다고하니... 어느정도 기대가 됩니다.

저도 15편까지 읽고 한동안 다른 작품을 읽었었는데.. 이번기회에 17편까지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


'판타지/무협 소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협소설 - 뇌신  (0) 2015.04.17
현대 판타지 - 개천에서 용났다.  (0) 2015.04.16
SF 판타지 소설추천 - 카르발키아 대전기  (0) 2015.04.13
오늘의 소설 - 묵향 -  (0) 2015.04.09
천년용왕  (0) 2015.03.30
Posted by 카르발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