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4월 8일! 오늘! 개봉한 영화 코블러입니다.
영화 소개를 보고 개봉일을 기다렸는데요... 오늘 개봉하자마자 보고왔습니다.
독특한 소재로 기대감이 높은영화에 연기파 배우 아담 샌들러 주연이라 더욱 재미있을거 같아서 고민없이 선택!
이 영화의 가장 특이한점이랄까요... 영화의 중심이 되는 특이점이 바로 구두!
주인공인 맥스(아담 샌들러)는 무료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두수선공인데요. 어느날 수선을 맡긴 구두주인을 기다리다가 구두를 한번 신어보게 되는데...
아니 웬일?? 맥스의 모습이 구두 수선을 맏긴 구두의 주인과 같이 변하는걸 알게됩니다.
신발을 신으면 신발 주인의 모습으로 변하는 특이하고도 특별한 능력을 얻은 맥스! 이제 자신의 발 사이즈와 같은 270mm의 신발만 있다면 그 누구라도 변신이 가능해졌습니다!
어린 학생의 삶도 살아보고.. 스포츠카도 타보고, 예쁜 여자친구와.... 흠흠..
개인적으로 그의 변신중 제일 좋았던것은 어머니의 소원이 아버지를 뵙고싶어한다는것을 알고 아버지의 구두를 신은채로 어머니와 만나는 장면이였습니다.
그리고 사건에 휘말리면서 또다른 비밀을 알게되는데요.. 이 이야기까지 적어버리면 완벽한 스포가 될테니.. 참겠습니다 ㅎㅎ
초반과 중반까지는 특이한 소재와 주인공의 연기력으로 재미도 있고 몰입도도 굉장히 높은 영화입니다.
하지만 초,중반까지의 전개와 재미에 비해서 결말이 조금은 아쉬운편인데요. 저만이 아니라 같이 갔던 지인도 똑같이 말하더라구요
왠지모르게 영화의 런닝타임때문에 약간은 시간에 맞춰 편집한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물론 아담 샌들러가 변신을 계속해서 하기때문에 변신한 케릭터와 연기력의 차이가 조금 있는것도 아쉬운 부분중 하나였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니 기대했던것에는 조금 못미치는 느낌이 들어서 "무조건 봐야한다!"라거나 "추천 쾅!!" 이런 느낌은 없지만
킬링타임용이라던가, 가족이나 지인과 가볍게 볼만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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