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IMAX로 어벤져스 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보고왔습니다 ㅎㅎ

일단 저는... 마블영화들은 그냥 때려부수는 액션영화임을 자각하고 큰 기대는 없이갔기때문에 그럭저럭 볼만한 내용이였다고 보는데 일부의 사람들은 별로였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처음나오는 장면은... IMAX로 봐서그런지 왠지 좀 어색한듯한 느낌이....

그래서 2D로 보라는 사람이 많았나봐요 ㄷㄷ;; 그후로는 좀 나아진면도 있고 익숙해지니깐 딱히 어색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일단 기본적인 스토리는... 토니 스타크의 방어 시스템의 최종판이라 할수있는 인공지능(울트론)을 만들기위해 노력했지만.. 울트론이 인터넷망에 연결된 많은 정보를 토대로 인류의 진화(자기딴에는)을 위해 멸망을 시킬려고 합니다.

이를 막기위한 어벤져스팀과 울트론의 격돌!

전작인 어벤져스1에선 나오지않았던 초능력자 남매도 나오고... 김수현(예쁘게 나오더군요 ㅎㅎ)도 나오고~

몇몇 케릭터가 추가되었을 뿐인데.. 약간은 산만해진듯한 느낌이 풍기는면이 있어서 좀 아쉽긴 했습니다.


블랙위도우와 헐크의 로맨스(썸?)도 흥미진지했구요

전혀 예상도 못했던 호크아이의 가정사(?)도 밝혀지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새로운 케릭터가 왜 필요한가를 좀 알게되었다고 할까요?


영화 자체로는 나름 괜찮지만 역시 1편만한 속편은 없다라는 말처럼 1편에 비해 많이 부족한면이 보여서 아쉽습니다.

기대를 하고 보면 실망할테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보면 재미있는 영화! 이정도가 딱 제 평가입니다.


IMAX보단 2D가 어울리는 영화이니 참고 바랍니다~


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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