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북한으로 자진 입북했다가 불법입국 혐의로 북한에 억류된 미국의 한인 대학생 주원문(21세)씨가 이번에 미국 CNN 방송과의 인터뷰를 했는데요

인터뷰에서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주원문씨는 불법인 것은 알지만 나의 입북을 통해 멋진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했고 이런 일들이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줄것이라고 기대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는 잘 모르겠다고 했다네요

현재 짐대 3개에 전용 욕실이 딸린곳에서 인터넷이나 TV, 라디오등 외부와 접촉 수단은 단절된채로 지내고 있다고합니다.


이 무슨 어이없는 발언인지...  막말로 그냥 관심병자가 관심을 얻기위해 한 행동이라고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말대로 남북관계에 좋은 영향을 미치고 싶어 자진 입북했다면 입북후의 일어날 상황또한 미리 생각을해서 상황에 맞는 대응을 해야하지만 그것은 전혀없이 그냥 무작정 자신의 생각만 가지고 아무런 대책없이 입북했을 뿐입니다.

그는 미국 영주권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여행관광이나 다른 방법을 통해서도 충분히 북한에 들어갈수 있지만 그런 합법적인 방법을 무시한채 아무런 근거없는 자신만의 생각을 가지고 불법입국했습니다.

북한에서 이를 가지고 어떤 제스체를 취할지도 모르고 어떤 정치적인 행동을 할지도 전혀 짐작이 가지않는데요

이런 사실을 전부 무시한채 불법입국한 주원문씨...

그는 미국 시민권자이자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있으므로 북한은 미국과 대한민국에게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것과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차라리 북한에서 현재 북한에 억류중인 한국인(김국기, 최춘길, 김정욱씨)과 같은 대우를 받았으면 합니다.

다시는 주원문씨같은 어리석은 생각으로 자신의 인생은 물론이고 국제관계에 악영향을 주는 사람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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