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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병선 영면'
배우 박병선이 투병 중 별세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배우 박병선은 3월 31일 심장마비로 향년 47세의 나이로 운명하셧습니다.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 "자택에서 병세가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의 발인은 2일 오전에 조용히 치루어졌고, 고인의 빈소가 마련됐던 경기 김포 뉴 고려병원 장례식장에는 많은 배우들이 조문을 다녀갔습니다. 특히 빈소에 탤런트 동기인 유준상씨가 조문을 다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병선은 1968년생으로 1995년 SBS 공채 탤런트 5기로 데뷔,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무인시대, 사랑과 전쟁. 여우야 머하니, 여인천하 등의 다수의 작품에 출연한바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불멸의 이순신'에서 보여줬던 그 강렬한 연기가 기억에 뚜렷히 남은만큼 그의 죽음이 쉽게 믿겨지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안타까운 죽음에도 불구하고 일부의 몰지각한 네티즌들은 여기에도 악플을 남겨서 분노를 느끼게 하네요
박병선 배우의 사망소식을 보도한 기사에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리기도했습니다.
" 저 아저씨처럼 안되려면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 병선아.. 부디 다음생엔 가축으로 태어나서 걱정없이 살거라.."
"세상 다 장부책에 써있는데로야 돌연이 어딧노 돌연이 다 디지떄가 대니까 디지제" 등등..
사람이 생각이 있다면 이런 댓글을 달수 있을까요?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한 사람이거나 소시오패스만이 고인에 대해 이런 글을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세상에 죽어도 될 사람은 없습니다.
전부가 누군가의 가족이고, 친구이고, 연인이죠.
그러니 누군가의 죽음에 악플을 달기전에 한번쯤 "생각"이란걸 하고 댓글을 달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제발.. 스스로 인간이길 포기하는 관심병자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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