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가 1일 오후 서울 반포동의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김태우는 길건과 메건리와의 계약을 모두 해지하고 갈등을 원만히 해결하겠다고 밝히며 "메건리와는 일을 함에 있어서 순서도의 차이가 달랐다. 나는 먼저 계약한 뮤지컬이 더 중요했다고 보고, 메건리는 미국에서의 가능성이 더 컷다고 봤다"며 갈등의 이유를 전했습니다.
또한 그는 법적인 절차를 취하할 것이며, 메건리와 같은 경우 계약을 무효화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길건에 대해서는 계약을 해지해주겠으며, 회사에서는 지급된 돈에 대해서 다시 받아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합니다.
회사에서 차용된 명분으로 나간 돈에 대해서만 받을것이며, 계약금이나 투자비용은 없었던것으로 하고 계약을 해지한다고 합니다.
김태우는 " 빠른 시일 내 길건과 만나 회사와 길건 사이의 오해, 금전적인 부분들에 대한 합의점을 찾아 계약 해지 절차를 수순대로 밟겠다"고 밝혔습니다.
길건은 예전 소속사인 소울샵엔터테이먼트 경영진으로부터 언어폭력과 모멸, 왕따를 주장했습니다.
김태우는 소울샵엔터네이먼트의 대표 프로듀서로 실질적인 수장역활을 하고있습니다.
그와함께 김태우 뿐만아니라 그의 가족에 대한 온라인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지는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3살, 4살 짜리 딸에게 욕하고 아내에 대한 유언비어가 마치 사실처럼 돌아다닌다"며 "저를 비난하시고 (가족은) 그만 질타하셧으면 한다. 나쁜 시선을 거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길건 측 관계자는 이에 대해 "길건의 입장을 전달 받아 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내일이 되서 정확한 공식 보도자료가 나오면 그때서야 앞으로의 향방이 보일듯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둘다 법적인 문제까지 가지 않고 합의하에 문제가 해결되었으면 합니다.
또한 아무리 잘못된 일이 있더라도 그의 가족에게까지 손가락질과 악플을 다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그것도 미성년 수준이 아닌 3살 4살짜리 딸들에게 까지 악플을 단다?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되는 수준입니다.
조금은 더 성숙한 네티즌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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