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번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으로 인해서 많은 이슈들이 나왔네요


처음 8명의 멤버를 뽑고... 자체 투표를 해서 5명을 선발하고난후에 "장동민 막말 파문"이 있었죠

그렇게해서 장동민의 자진 하차후에 이제 4명의 후보중에 황광희 가 식스맨 최종선발되었더니 이제는 인터넷상에서 황광희 식스맨 반대서명이 일고있다더군요.. (참.. 보면서 할일도 없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솔찍히 말해서 누가 식스맨이 되던 시청자가 결정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무한도전은 벌써 10년을 맞이한 장수프로그램인만큼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는건 이해가 가지만..

무한도전을 만들어가는건 제작진과 출연진의 몫이고 시청자는 소비자의 입장으로써 재미있게 보고, 마음에 안들면 안보면 되는것 아닌가요?

시청자로써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우습고, 이미 뽑힌 후보에 대해서 하차라하는식의 서명을 받는것도 우습네요

그렇게해서 광희가 하차하면? 그러면 다시 시청자들이 6번째 맴버를 뽑을껀가요?


저는 처음 8인이 선택됬을때 유병재가 됬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지만, 생각만했을뿐 안될거란건 이미 짐작하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나중에 5인의 최종후보가 발표되었을때는 장동민이 뽑힐꺼라 생각했지만...

작년에 있었던 막말이 갑작스럽게 이슈화되면서 결국 자진하차를 했죠.(이것도 인터넷상에서 음모론이 떠돌더군요.. 솔찍히 그럴싸해서 약간은 믿음이 가기도 했지만요 ㅎㅎ)

4명이 남으니깐.. 결국 뽑힐사람은 광희밖에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광희의 팬도 안티도 아닌.. 그냥 무관심한 사람이지만 이왕 뽑혔으면 잘 적응해서 시청자에게 웃음을 주는 케릭터가 되기를 바라는것, 그것이 시청자의 입장이 아닐까합니다.



반대하는 입장도 무슨.. "예원과 같은 소속사 광희의 무한도전 식스맨 반대합니다"???

그럼 그 소속사의 다른 연예인들은 전부 방송에 안나와야하는건지.. 억지논리가 따로없더군요


제발.. 시청자들은 시청자들의 모습으로 방송을 재미있게 봐주면서 이런 쓸데없는 일로 심력을 낭비하는일좀 없었으면 하네요


무한도전 10년동안 1회부터 한회도 빼놓지않고 시청해왔던 1인으로써 이번일로 인해서 무한도전의 제작진과 출연진에 굉장한 부담이 될꺼같아서 많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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