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의 이동통신 3사 모두 가입비가 19년만에 폐지됩니다.


미래창조 과학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SK의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데 이어 KT와 LG도 31일 신규번호이동 가입자를 대상으로 가입비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각 통신사별로 2013년과 2014년 각각 금액은 다르지만 계속해서 가입비를 인하해 왔습니다.

이번 가입비 폐지로 연간 약 1700억원 가량의 가계 통신비가 절감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kT는 연간 최대 346억, LG는 367억규모의 가계통신비 절감 효과를 보일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번에 가입비 폐지와 함께 한 이동통신사가 2만원대 무제한 음성통화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현재 음성통화는 무제한으로 할 경우 최소 요금제는 3만원대입니다.

하지만 같은 통신사 가입자끼리만 무제한이고 타사까지 무제한으로 음성통화를 하기 위해서는 최소로 잡아도 6만원대의 요금이 나오게됩니다.


그러나 이번에 SK텔레콤에서 국내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2만원대 요금제 출시를 준비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우상호 의원의 제안을 받아들인 것이라고 합니다.


이 요금제의 경우 음성통화는 무제한 사용하는대신에 데이터를 따로 구입해서 사용하는 방식이 될것입니다.

음성은 무제한이지만 데이터는 따로 돈을주고 구입하라는건데요

요즘은 와이파이가 잘 되어있기때문에 사무실이나 집에서는 별 의미가 없을지 몰라도 이동시, 혹은 여행을 가거나 했을경우 휴대폰으로 인터넷을 접속하거나 게임을 하게되면 데이터 사용량이 급증하게되면서 요금이 상당히 많이 나올것으로 보입니다.


업무상 전화연락이 많이 필요한 직장인들을 제외하고는 크게 메리트는 없을거 같은데요

저는 현재 79요금제로 무제한 음성과 데이터를 사용하지만 쓸데없이 요금제가 비싸다는 생각을 하곤합니다.

2만원대의 음성무제한 요금제가 나온다면, 비슷한 금액, 혹은 3만원대정도로 해서 음성통화는 일정부분 주고,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하는 요금제가 나왔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 있습니다

Posted by 카르발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