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인기를 끌었던 '꽃보다 할배'가 그리스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 새로시작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은 이서진과 최지우가 합류해 더욱 눈길을 끌고있는데요





둘이 같이 선그라스 쓰고 다니는 모습이 참 잘어울리죠?




소비에 대해서 둘이 투닥거리기도 하면서..


나영석 PD의 기획력에 한번더 놀라움을 금치 못하는데요

꽃할배를 하면서 이서진이 요리를 열심히 하는걸 보고 만든 <삼시세끼>, 그리고 그 삼시세끼에서 게스트로 출현해서 이서진의 광대를 하늘높이 올렸던 최지우.. 이둘을 이번 꽃할배 그리스편에 넣어서 할배들의 여행과 인생이야기와 이서진 최지우의 야른한 연애분위기(?)까지 더해져서 더욱 관심이 가는 꽃할배 그리스편입니다.


일부에서는 "꽃보다 할배"라는 컨셉에 맞춰서 할배들의 여행담과 인생을 살아온 이야기만을 담아야한다는 이야기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나영석 PD는 이서진과 최지우를 "짐꾼"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 잘 융화시켰는데요

이 둘을 합류시킴으로 인해서 "짐꾼들의 로멘스"를 노린것이 아닌, 꽃할배들의 여행을 좀더 풍성하고 즐거운 여행을 위한, 할배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한 선택이였음을 두번의 방송으로 증명했습니다.


이서진과 최지우의 다른 관점이 서로가 부족한, 또는 할수 없는 일들을 서로서로 보안해가며 잘해내고 있습니다.


그리스가 수많은 유적의 보고임은 틀림없지만, 그많은 유적들이 대부분 산에 있어서 실제로 꽃할배들이 유적을 둘러보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것도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최지우의 세심한 배려로인해 자칫 지치기 쉬운 여행의 활기를 넣어주고 있습니다.




여행에서 이서진은 짐꾼으로써는 역할은 최고이지만, 여행의 재미를 주는데에 있어서는 한계가 있었는데요

이러한 점에서 최지우의 탁월한 리엑션과 능력은 시청자들의 재미를 올려주고있습니다.

단순한 리엑션만이 아닌 할배들의 건강과 마음을 세심하게 챙기거나 여행전 짐을 꾸리는 모습등에서 드러났습니다.


할배들을 위해 고급 커피와 다양한 차들을 준비하고 커피포트까지 챙겨와서 이순재 선생님의 칭찬을 받기도 했죠


이서진과 최지우의 관계도 매우 재미있는데요

처음 시작할시 기대했던 로멘스와는 사뭇 다르게 왠지 "짐꾼 남매"처럼 느껴지는데요

톰과 제리같은 둘의 관계가 매우 재미있습니다.

스크루지 같은 서진은 최지우를 낭비벽이 심한 사람처럼 여기며 돈가지고 아웅다웅 하는모습이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4월 3일 방송된 tvN의 꽃보다 할배 in 그리스편이 시청률이 평균 9.3%, 최고 11.3%의 시청율을 기록하며 2주연속 동시간대 1위의 시청율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27일 방송 시청율인 평균 10%, 최고 12.5%보다 떨어진 시청율입니다.
일부에서는 3일 방송분이 최지우 위주로 편집되어 아쉽다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은 처음 꽃할배를 봤을때처럼 여행과 낭만, 그리고 이야기 위주의 편집을 기대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서진과 최지우의 에피소드도 재미있지만, 역시 꽃할배는 뭐니뭐니해도 여행지에서만 느낄수 있는 감동과 풍경이 제일인거 같습니다.


두바이를 거쳐 그리스에 입성한 꽃할배와 짐꾼! 그 쉽지 않은 여정은 이제부터 시작하는건데요

신들의 도시라고 불리는 그리스에서 그들이 어떤여행과 이야기들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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