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포드 코리아가 야심작 "올 뉴 몬데오"를 출시했습니다.

몬데오는 중형세단인 "퓨전"을 대체할 새로운 포드의 간판모델인데요

퓨전은 가솔린 세단, 몬데오는 디젤 세단을 대표합니다.

결국 가솔린차 명가 포드마저도 뒤늦게 디젤차 경쟁에 합류하게 된건데요. 독일 디젤차의 공세를 막아내기 위해서는 포드도 디젤차량을 만들수밖에 없다고 판단한듯 합니다.


포드 올 뉴 몬데오의 제원은 위의 표와 같습니다.

몬데오는 트렌드와 티타늄 두 가지 트림으로 나뉘는데요, 트랜드가 3,990만원 티타늄이 4,330만원입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건 헤드라이트인데요. 멋진 디자인만큼 기능도 탑재하고있습니다.

어댑티브 LED 헤드램프는 스티어링 방향과 속도등 주행상황을 감지하여 불빛을 감지한다고 하네요

커브를 돌때는 진행방향에 맞게 더 먼곳을 비추어 밤길에도 장해물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내부 사진인데요. 중앙 오디오패널 하단에 수납함이 숨어있다는 특이점이 있습니다.

대체로 깔끔한 디자인이고 버튼들이 운전을 방해하지않도록 잘 배열되어 있습니다.


동급의 다른 차량보다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터보차저 2.0L TDCi 디젤 엔진을 꼽을수 있는데요

낮은 RPM에서 높은 토크를 발생시키고 저속에서도 운전자의 조작에 즉각 반응을 보이며 동력 전달이 아주 안정적입니다.

공인연비는 15.9, 도심연비는 14.4, 고속연비는 18.2 가 나오는 높은 연비를 보여줍니다.

또한 국 내외의 다른차보다 더 긴 보증서비스!

보통 3년 10만킬로 보증은 어느 차량이건 거의 비슷한데요

포드의 경우 5년 10만 킬로의 보증프로그램으로 다른브랜드보다 2년이 길어서 차량을 많이 안타서 3년이 지나도 10만킬로가 안되는경우가 많은분들은 좀 더 유리할거 같습니다. (실제로 저도 2011년에 차량을 구입후 여태 4만킬로 쫌 넘게 탔다는...)




몬데오 디젤은 디젤 엔진 특유의 소음이 들리기는 하지만 다른 디젤차량보다 조용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러한 정숙성은 위의 사진에서 나오는 기술들때문입니다.

디젤차답게 앞으로 치고나가는 힘도 뛰어나서 최고 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 40.8kg.m로 동급의 BMW 520d(184마력 38.8kg.m)에게도 밀리지 않을 정도입니다.





패밀리카인 만큼 안전성에도 많은 신경을 썼는데요

특히 에어백의 경우 사진과 같이 차량 내부의 대부분을 커버할 정도입니다.

특히 뒷자석의 팽창형 안전벨트 에어백은 탑승자의 머리와 목을 보호해줘서 안전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2015 올 뉴 포드 몬데오 디젤!

높은 연비와 출력, 거기에 안전성까지 더해진 패밀리카로 완전하다고 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


Posted by 카르발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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